- 품질 4점 처음엔 사용법을 몰라서 좀 헤맸습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품질이 좋습니다. 제품의 튼튼함이나 배터리 지속력이 좋은편에 속합니다. - 패키징 2점 파손되어서 오는 부품이 몇 있었습니다. 계기판의 고정 부분, 같이 오는 잠금 장치 거치대의 고정 부분에 파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자가 상당히... 엄~청커서 옮기는게 장난 아니었습니다. - 서비스 1점 구매전에 PAS와 기어 설정에 따른 배터리 소모량에 대해 수차례 문의해봤을 때 정확한 답변을 회피했었습니다. 덕분에 초심자로서 사용했을 때 최대 90km 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는 문구와 달리 23km에 배터리 1/4가 남아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반품 요청을 했을 때도 정확한 사용법 고지가 아닌 책임 회피를 우선으로 하는 안내가 나왔고, 이후 질문에 대해선 아예 답변도 못받았습니다. 직접 타보면서 겪어서 알아낸 것은 PAS는 설정 속도에 도달할 수 있도록 패달링을 도와주는 모드인데, 내가 강하게 밟으면 여유 분 만큼 모터가 쉬기 때문에 배터리를 그만큼 덜 쓰게됩니다. 따라서 똑같이 25km/h로 달리더라도 일반 자전거보다 쉽게 달릴 수 있게 되고, 부지런히 밟는 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며 달리는 느낌으로 주행 가능합니다. 사측에선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고지하고 사용자에게 제대로 알려주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주었음 합니다. - 조립 난이도 2점 평소에 자전거를 타거나 공구를 들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같이 온 멀티툴과 넙적한 멀티렌치를 이용해 조립하기란 여간힘든 일이 아니며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멀티툴은 그나마 사용할만한데, 멀티렌치의 경우 충분한 힘을 주기 힘들며 성인 남성의 힘으로도 안장이 고정될 만큼 볼트를 조일 수 없습니다. 처음엔 개인에 맞춰서 조립할 수 있도록 일부 헐렁하게 조립되어서 오는데 자전거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이 조립에 시도하고 주행할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법 합니다. - 평지 주행 4점 제가 덩치가 좀 있어서 핸들이 작아 팔이 좀 저립니다. 여성분들이나 조금 왜소한 남성분들은 적당할 거 같긴하니 참고 바랍니다. 주행 중 배터리와 사람의 무게로 인해 무게 중심이 자전거 뒤쪽에 몰려있습니다. 따라서 도심에서 직선상 주행 중 브레이크를 잡을시 안정적으로 정차가 가능합니다. 앞 브레이크가 우측에 배치되어있는데, 앞 브레이크로 내리막에서 브레이크를 잡아봐도 이 무게 중심 덕에 앞으로 넘어가려는 낌새가 없습니다. - 오르막 주행 3점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게중심이 뒤에 있기에 조금 높은 경사에선 자세를 핸들쪽으로 바짝 낮춰 무게 중심을 변화시켜주지 않으면 앞바퀴가 접지력을 상실하려 하고 살짝 뜹니다. 이로 인해 몇번 넘어질 뻔 했는데 참고 바랍니다. 그래도 흔히 겪게되는 교량이나 하천에서 도로로 올라가는 정도의 경사는 아주 부드럽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 안전한 주행감 4점 전반적인 주행감은 좋습니다. 다만 단점이 기어를 높혀 열심히 패달링 하다가 모터의 보조에 대한 리듬을 잃으면 패달이 발에서 팅겨나가듯 놓쳐집니다. 숙련도 이슈라고 생각하면 감안할만 합니다. 접이식의 특징인지 핸들이 다소 흔들립니다. 거슬릴 정도로는 아니지만 덜그럭 거림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다소 거친 주행감 3점 무슨 말이냐면, 급격한 커브길에서 커브를 한다거나 거친 길 (나무 뿌리로 들려있는 도로나 울퉁불퉁한 곳)에서의 주행감은 조금 그렇습니다. 느껴지는 원인으론 접이식 핸들의 흔들림과 후방 서스펜션의 부재로 인한 것, 바퀴가 작아서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바퀴가 작아서 그런거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스스로 안전 주행을 해야합니다. 애초에 익스트림용 제품이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접이식 기능 3점 접고 펴는게 상당히 편합니다. 다만 핸들 부분은 접으려면 핸들을 뽑아야하는지 접었다 폈다할때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접고나서 세울 수 가 없습니다. 어딘가에다 기대서 안넘어지게 해줘야합니다. - 만족도 4점 위에서 단점을 많이 나열한것 같긴한데 그럼에도 만족도 4점입니다.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구매할만한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측의 서비스는 점차 개선되리라 믿으며, 제품의 품질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들진 않기 때문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적혀있던 자부심엔 기술적 자부심 뿐 아닌 본인의 작품이 상업성을 띄므로 작품을 접한 많은 이들이 손쉽게 올바른 사용이 가능하기 까지 확장된다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