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500W의 실사용 후기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현재,  Air 500w (48v 21ah) 사용중이면서 현업에 있는 대리기사기사입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 중 그 나마 힘이 좋아 나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나노휠에서 신축식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는 1년전부터 들어서 기대가 컸었고, 출시되면 갈아탈 생각이었습니다. 더 작은 사이즈로 적재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기에 글을 적어 봅니다.

스마트 SMART 36V 릎 혹시 대리기사용으로 개발하셨다면 상세설명을 보고 느낀점을 말씀드립니다.

요약: 

1.배터리 : 48v 21ah 이상의 스펙 요망.

2.추가 배터리 구입 불가능 : 추가배터리 구입이 가능 요망.

 2-1 배터리 잠금장치 요망.

3.후륜브레이크 방식 : 핸드 브레이크 미지원, 왼쪽 핸들에 브레이크 레버 부착요망. 

4.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폴딩시 길이를 1m 이내로 제작 요망.

5.계기판 및 스로틀레버 :

  스마트폰 연동 없는 기존 방식(NQ-01 의 계기판)의 계기판 및 스로틀 레버 제공

6. 키박스 미지원 : 기존 제품들 처럼 키박스 지원 요망.

7. 폴딩시 가방제공 요망

상세: 

1.배터리 : 48v 21ah 이상의 스펙 요망.

  전압이 36v로 힘이 부족합니다. 전류용량이 10ah 로 장거리 주행에는 부족합니다.

2.추가 배터리 구입 불가능 : 추가배터리 구입이 가능 요망.

 2-1 배터리 잠금장치 요망.

  배터리 스펙도 부족한데 추가 구입마저 안된다고 하니 더더욱 구입이 망설여집니다.

  배터리 잠금장금 장치도 전기자전거에는 기본적으로 되어 있는데, 없는 점은 너무 아쉽습니다.

  좋은 방법을 찾아 마련해 주셨으면 합니다.

3. 후륜브레이크 방식 : 핸드 브레이크 미지원, 왼쪽 핸들에 브레이크 레버 부착요망. 

   그 동안 저가형 킥보드의 문제점이 제동장치 부실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드럼형이지만 전륜에 핸드브레이크가 추가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후륜브레이크를

   풋브레이크로 만든 것은 좀 의아한 점입니다. 제동시 후륜브레이크를 먼저 잡아주는 것이 상식인데

   풋브레이크의 제동력이 얼마나 좋을 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후륜풋브레이크로 된 킥보드를 타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핸드브레이크보다는 제동력이나 편의성, 익숙함에 있어서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혹시 후륜의 제동방식을 풋브레이크와 핸드브레이크 중 선택할 수 있거나 두 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속이라고는 하지만 킥보드 법정 최고시속 25km에서도 급브레이크를 사용해서라도 멈춰야 할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좀 오르더라도 전후륜 모두에서 디스크방식의 제동장치도 선택할 수 있게 해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폴딩시 길이를 1m 이내로 제작 요망.

   폴딩시 길이가 82cm까지 줄어드는 점은 정말 획기적인 일 같습니다. 그러나, 수시로 폴딩과 적재를 하는 입장에서

   배터리를 꼭 분리해야만 1m 이내로 줄어든다면 조금 아쉽습니다. 중형세단이하의 차에는 110cm면 약간 비스듬히

   집어넣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경차트렁크에도 길아가 1m 이면 쏙 들어갑니다만 110cm면 거의 불가능합니다.

   고객의 차에 적재해야하는 입장에서 가급적 부피를 적게 차지하면서 빠르게 적재가 가능하야하는데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으면 작은차에는 빠르게 적재할 수 없다는 점은 생각보다 많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5. 계기판 및 스로틀레버 : 스마트폰 연동 없는 기존 방식(NQ-01 의 계기판)의 계기판 및 스로틀 레버 제공

   적응의 문제일 수 도 있겠지만, 바쁘게 움직이는 기사입장에서 스마트폰과 꼭 연동해야만 작동이 되고 조작이 된다면

   불편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키박스 미지원 : 기존 제품들 처럼 키박스 지원 요망.

   5번과 마찬가지의 맥락입니다.

7. 폴딩시 가방제공 요망

   대중교통 이용시 다른 승객에게 가급적 불편을 주지 않고 깔금하게 수납하여 다닐 수 있게 가방을 제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나온 제품도 디자인면에서는 훌륭합니다만 위와 같은 점 참고하시어 앞으로 좀 더 개선된 제품이 나오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