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무겁다.
보통은 이것이 단점이라시는데, 개인평이니...
그냥 들을만 합니다.
여성이시라면 엄청나겠지만;; 저는 집사람이나 큰딸녀석이 탈거라, 제가 들고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데, 빌라3층인데 까이꺼 들기는 뭐하고 어깨에 짊어메고 다닙니다.
무거우니 주행성? 이게 안정적인듯 느껴집니다.
호불호가 나뉘니 제 입장에선 묵직한게 장점이네요.
2. 정비의 편의성?
초딩 5년,3년 딸아들과 외발전동휠로 가끔 라이딩을 약 2년간 다녔습니다.
그래서인지...외발은 펑크만 나도 완전분해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점에 가야하고, 공임도 비싼편인데, 요녀석은 은근히 펑크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정비동영상에 대부분 나와 있으므로 분해도 함 해보고 싶군요 ㅋㅋㅋ
3.경기 광명점 AS센터
안산인데, 가깝네요. 까이꺼 내손으로 못하겠으면 차로 맡기기 좋을듯 합니다.
4. 모터 출력 700W!!
힘들면 모터가 웅웅대긴 합니다.
그건 제가 악셀이 아직 적응 안되서 출발하거나 언덕, 느렸다가 속도를 좀 낼때 초반에 모터가 힘들다고 하긴해도, 700W 이건 참 ㅋㅋ
언덕 정말 경사가 심하다 하는 곳 외에는 그냥 치고갑니다.
AIR 1000W 와 많이 고민하다 02플러스로 택한 이유이기도 했는데, 아내와 아이가 타기엔 힘이 너무 차고 넘칠듯해서 02플러스로 선택! 잘했다 여깁니다.
이정도만 할까요?
그럼 단점!
1. 뒷바퀴 머드가드가 좀 삐딱하게 조립되서 왔네요.
왜그런가 약식으로 분해해봤더니 발판 보드와 커버의 홀이 비뚤게 뚫려있네요.
뒷커버 홀 5개를 다 수정할까 하다가, 뒷브레이크 패드를 조작하는 부분이 닿아서 그 부분만 커터칼로 살짝 파내니 어느정도는 맞춰지길래 그냥 씁니다.
2. AS의 무성의?불친절?
흠...본사로 연결된 번호인지, 암튼 딸녀석과 처음 시승시키러 나갔는데, 1단계에서 좀 빨리 나가길래 제가 1단으로 테스트 해보니 1단에서 디스플레이상 시속 27KM까지 나가길래 문의 차 전화를 해보니, 어떤 여성분이 받으시던데, 딱히 불친절하다기보단 무성의? 하게 느껴져 살짝 버럭하긴 했습니다.
이후 집사람이 재차 전화문의 했는데 최고속도가 100킬로로 설정되있으니 안내대로 재설정, 해결됬습니다.
지나고나니, 부산의 억양 때문인건지, 저의 무성의하면 일갈하는 성격때문인건지 죄송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3. 핸들 접는 브라켓의 손잡이
진작 말할걸, 시기가 좀 늦어져 AS신청을 못했는데, 이 손잡이가 알미늄으로 되어있어 안쪽 나사산이 뭉개져서 왔네요.
힘줘서 돌린것도 아닌데, 이게 계속 돌아가길래 왜이러나 풀어보니 나사산이 참 ㅡㅡ
너트를 하나 살까하다가, 아예 구멍을 내고 나사탭으로 산을 내서 반대쪽으로 쓰고 있습니다.
후기보시면 하나 보내주세요 ㅋㅋ
뭐 암튼 이렇습니다.
총평은
묵직하지만 왠만한 남성의 무게나, 여성, 아이들이 타기엔 700W 모터가 힘이 넘친다.
출고시 검수를 좀 더 꼼꼼히 해주셨으면 한다.
정비하며 타는것이니 정비의 수월함이 여타 전동제품보다 좋다.
이정도네요.
외발전동휠, 전기팻바이크를 이용해본 저로서는
맘에 듭니다 ㅋㅋ
여타 킥보드는 안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음...
가성비는 최곱니다 ^^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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